▲실적 현황 추이.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7일 BGF리테일에 대해 업황이 급격하게 개선되기 어렵겠지만, 상품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펀더멘탈은 나아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8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실적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집객력이 감소하겠지만 올해부터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경우, 기저효과로 기존점 역 성장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략적인 상품 공급을 통해 즉석식품 비중을 늘리는 등 상품믹스 효과와 자회사 실적 개선도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영업환경을 급격하게 개선하기 어렵겠지만 올 1월 높은 기저만 지나고 나면 실적추세는 안정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