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캡처)
50년이 넘는 음악 인생을 마무리한 패티김의 근황에 이목이 쏠렸다.
8일 방송된 KBS '연중라이브'에서는 패티김과 남편 故 길옥윤의 음악이야기를 전했다. 패티김은 1966년 작사가 길옥윤과 결혼했다.
프러포즈는 패티킴이 먼저 했다. 하지만 길옥윤에게는 일본에서 함께 살던 동거녀가 있던 상태. 패티킴 역시 동거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만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했다.
이후 패티김은 현재의 남편 아르만도 게디니을을 만나 1976년 재혼했고 슬하에 2명의 딸을 두었다.
패티김은 9년 전 은퇴 선언을 했다. 은퇴 선언 당시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딸 카밀라가 임신을 했다며 할머니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패티킴은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 8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