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을 위해 눈사람을 만드는 남편 정석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석원은 지난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KBS는 정석원에게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주지훈, 탁재훈, 이경영도 방송사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09년 주지훈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 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MBC와 KBS는 주지훈에게 출연 정지를 내렸다. MBC는 2013년 7월에 출연 정지를 해제했다. 주지훈은 2019년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출연 정지가 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탁재훈은 2013년 상습 불법 도박 혐의를 빚어 지상파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MBC와 SBS는 2016년 탁재훈의 출연 정지를 해제했으며 KBS는 5년 만인 2018년에 해제했다.
이경영은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04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KBS, MBC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MBC는 2014년부터 출연정지 리스트에서 삭제했다고 밝혔으며 KBS는 2013년 영화에 한해 출연 규제를 해제했다.
한편 정석원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며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