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이 전원 이적설에 휘말린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했다.
10일 디스패치는 갓세븐 멤버 전원이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각자가 접촉 중인 사안은 확인이 어렵다”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갓세븐은 1월 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이적설에 휘말렸다. 멤버 진영을 시작으로 유겸이 다른 기획사와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JYP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유겸은 AOMG, JB는 써브라임아티스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사실상 ‘2021 골든디스크’가 그룹으로서 마지막 활동이다.
멤버 전원이 타 소속사 이적설에 휘말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난 11월 발매된 정규 4집의 타이틀곡이 ‘Last Piece’였던 만큼 마지막을 예고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해당 곡은 은 멤버 JB의 자작곡으로 ‘너라는 마지막 조각을 맞춰 완성된 우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니가 하면’, ‘하드캐리’, ‘낫 바이 더 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