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CES 혁신상’ 3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CES혁신상은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을 보증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지난 1976년에 제정됐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CES에 참가한 SK매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 3관왕 쾌거를 달성하며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인정 받았다. 이번 수상 제품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프리미엄 인덕션, 뉴 와이드 식기세척기 총 3개 제품이다. 기술력, 디자인, 고객가치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지난 8월 출시해,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방문 관리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개발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 살균’ 등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필터 또한 손쉽게 자가교체 가능하며, 메모리 출수 기능 등 세계적인 혁신 기술이 제품 하나에 담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디자인 또한 정수기 본연의 기능인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슬림한 화이트컬러 바디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점이 주목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인 CES를 비롯해 주요 글로벌 전시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 CS, Brand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