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CES에서 AI·로봇·IoT 소개

입력 2021-01-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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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CES 2021 참여 이미지.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은 ‘CES 2021’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의 새로운 일상과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HANCOM, Accompanies Your Life’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한컴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그룹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담은 제품 및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우선 한컴그룹은 인공지능을 접목해 연내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홈서비스 로봇 ‘토키2’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안면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하이달(Hi DAL)’과 모니터링을 요하는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콜 시스템 ‘한컴 AI 체크25’ 등 K방역의 성공을 이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선보인다. 한컴웍스는 문서 편집 및 공유, 화상회의 및 메신저, 일정 관리 등이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한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 

윤원석 한컴그룹 해외사업 총괄 사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미래 산업의 지형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변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그룹의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여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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