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8일 연속 상승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쿠팡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고,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주요 증권사에 보낼 예정이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전자부품 제조업체 솔루엠은 2만5000원(+6.38%), 3만9500원(+5.33%)으로 사상 최고가였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데이터 개발기업 와이더플래닛이 호가 2만4000원(+2.13%)으로 올랐고, 로봇개발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만원(-1.23%)으로 떨어졌다.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가 호가 1만4000원(+9.80%)으로 급등했다. 단백질 효소 전문업체 엔지노믹스와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2만7000원(+1.89%), 1만5250원(+0.66%)으로 상승했고,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가 1만5200원(-1.94%)으로 내렸다.
필러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는 호가 4만500원(+6.58%)으로 사상 최고가였고,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만5250원(+1.67%)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글람(구.지스마트)과 진단키트 개발기업 비비비는 4900원(-2.00%), 3만8500원(-1.28%)으로 밀려났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8000원(+5.49%)으로 52주 최고가였다.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는 4만4000원(+1.15%)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호가 변동이 없었다.
그 밖에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기업 크래프톤과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CNS는 182만원(+1.39%), 7만9500원(+0.63%)으로 사상 최고가였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7만4000원(-1.3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