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도 영업환경은 좋지 않지만, 2분기 이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해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재도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부진한 영업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2분기 백신 접종과 날씨 효과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1조3132억 원(전년 동기 대비 -26%), 영업이익 418억 원(전년 동기 대비 -78%)으로 영업이익 기준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