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사과 (출처=니브, 유스케 공식SN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탄소년단(BTS) 팬들에게 사과했다.
1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측은 “니브가 부른 BTS의 ‘Blue & Grey’ 커버에 대해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앞서 가수 니브는 8일 방송된 ‘유스케’에 출연해 BTS의 노래 ‘Blue & Grey’를 선보였다. 해당 곡은 니브와 BTS 멤버 뷔가 공동작업했으나 방송 토크 중 니브를 ‘원곡자’로 소개해 논란이 됐다.
이에 BTS 팬들은 “뷔에게 무례하다”, “공동제작이 언제 원곡자가 됐냐”라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유스케’ 측은 사과와 함께 해당 영상 클립을 삭제조치 했다.
니브 역시 SNS를 통해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현장에서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라며 “이 일로 태형이(뷔)와 앙금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니브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18년 싱글 앨범 ‘Getaway’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데뷔 전부터 엑소, 정세운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