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대기업의 자본과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하는 일을 1년 9개월간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주재한 '제32차 목요대화'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조만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에서는 권영수 LG 부회장·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스타트업에서 김병국 이솔 대표이사·김형식 이루다 대표이사·김경훈 코어닷투데이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정 총리는 "그건 제가 보증한다"고 호응했다. 이어 "경기 반등을 이루고 선도 경제로 나아가려면 상생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상생은 우리 경제가 추구할 궁극의 지향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