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ㆍ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승찬 광저우법인 총경리,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부총재, 이광국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사장, 린커칭 광둥성 상무부성장, 후홍 광저우시 부시장, 천융 광저우시 황푸구 구장.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그룹이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ㆍ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 광둥성 상무부성장과 이광국 현대차그룹 중국 사업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수소 분야 선두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는 2월 말 착공해 2022년 하반기부터 연간 6500기를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