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 (출처=김세정SNS)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이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눈길을 끈다.
17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놀란 거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 봐라”라는 글을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날 ‘경이로운 소문’을 집필하던 여지나 작가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여지나 작가는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12화를 끝으로 합의하게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13회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이 직접 집필했으며 14회부터는 새롭게 투입된 김새봄 작가가 맡는다. 김새봄 작가는 영화 ‘순정만화’의 각본을 집필한 시나리오 작가다.
작가 교체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세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놀란 것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 달라”라며 “그런 거 아니다”라고 듬직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언니가 믿으라면 믿겠다”, “이러면 또 믿고 본다”라고 응원했다. 특히 ‘경이로운 소문’이 서비스 되고 있는 넷플릭스 역시 “믿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