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2조5000억 원으로 잡고 수주 역량 극대화와 미래먹거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기업 안정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에 매진하면서 총 1조6500억 원을 수주했다. 연초 목표액으로 설정한 1조6000억 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지난 2010년 이후 최대 수주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시대복 사장이 취임한 뒤 두 차례 조직 개편과 대대적인 경영 혁신으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수주영업 확대와 경영 혁신을 통해 성장과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세종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1350가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경기도 양주 옥정 A1블록(204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659가구) 등에서 공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사 주택 플랫폼인 이지큐를 비롯해 주택 브랜드인 파밀리에의 고객 충성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대복 대표이사는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어 기업 성장에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기존 사업의 수주 역량 극대화와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수종사업 발굴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