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MC계 송해’ 별명 얻은 비결 “‘이것’ 없어서”

입력 2021-01-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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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박소현이 20일 오후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소현 이름이 오르자 혼기가 훌쩍 지난 그가 혹여나 결혼 소식을 전하나 싶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고 보니 박소현이 맡고 있는 라디오 공식 SNS에서 그의 프로필 교체 소식을 전하며 화두에 오른 것.

박소현은 21년째 장수 MC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장수 비결에 대해 “중간에 결혼하고 출산을 하다 보면 19년씩 하는 여자 MC들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결혼과 출산이 없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MC계의 송해란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박소현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도 장수 MC를 맡고 있다. 함께 진행 중인 임성훈은 “여자와 남자 더블 MC가 900회까지 대타 한 번 안 쓰고 달려올 수 있었던 건 박소현 씨가 결혼을 안 한 덕”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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