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미래사업 축으로 삼고 맞춤형 솔루션 넓혀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LG트윈타워에서 커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을 도입했다.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들어선 이 로봇은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최근 (사)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획득으로 F&B(식음료) 사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할 수 있어 영업 활동에 본격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