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5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실태를 평가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그 운영실태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10개 지표 중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평가 총 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그 이외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학연금은 전체기관 평균 점수인 80.3점을 상회하는 91점 이상 득점으로 2019년과 2020년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을 달성했고, 처음 평가를 시행한 해인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능동적 정보공개제도 운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인정받아 공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성과 기관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양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정보공표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