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Target Date Fund)란 투자자가 설정한 은퇴 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전문가가 알아서 조절해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투자자의 출생연도에 예상 은퇴 나이를 더한 값이 ‘타깃 데이트(Target Date)’가 된다. 예를 들어 1990년에 태어난 투자자가 예상 은퇴 연령을 60세로 설정을 하면 TDF 2050(1990+60)을 선택해 투자하면 된다.
‘신한BNPP 마음편한 TDF’는 자산배분 프로그램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를 이용해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을 배분한다. 글라이드패스란 비행기가 착륙시 높은 고도에서 낮은 고도로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를 의미한다.
TDF는 이 글라이드패스와 같이 은퇴 시점과 다양한 변수들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은퇴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 투자에서 보수적 투자로 자산 비중을 조정한다.
특히 ‘신한BNPP 마음편한 TDF 시리즈’는 세 가지 운용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오픈 유니버스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한다. 국내에서 해외 이르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며 엄격한 펀드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개방적인 투자대상을 선별한다.
또한, 유연한 환율전략으로 펀드의 변동성을 축소시킨다. 장기적으로 원ㆍ달러 환율과 해외주식은 역의 상관관계가 성립되므로 해외투자에 대해 유연한 환율 전략을 실시한다.
이 펀드는 유럽중심의 연금플랜 자문과 위탁솔루션을 제공하는 MAQ(Multi Asset, Quantitative & Solutuon)와 협업해 글로벌 노하우를 적용한다. BNP Paribas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 조직인 MAQS의 전술적 투자전략에 의견을 공유해 주식, 채권, 대안자산(원자재, 부동산, 파생, 변동성) 및 통화( G10 및 이머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