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엄마, 딸 일으킨 한마디…레이디스코드 사고 당시에도 "리세부터 지켜주세요"

입력 2021-01-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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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이소정이 엄마를 떠올리며 TOP6 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이소정이 엄마의 따뜻한 한마디를 떠올렸다.

이소정은 "엄마는 저한테 '애쓰지 말고 편하게 해'라고 말해주셨다"라며 "제가 힘들 때도 '힘내' '이겨내' '할 수 있어'라는 말 대신 '괜찮아' '다들 그래' '그냥 살아야지'라고 말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다보면'노래를 연습할 때 슬펐다. 그리운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무대로 올라갔다.

이소정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진짜 여러가지 노래 다 잘한다" "대형가수가 될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소정 엄마는 레이디스코드 사고 당시 "소정이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돌보면 되니깐, 리세 먼저 챙겨주세요"라며 " 리세 어머님이 오기 전에 리세부터 지켜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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