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TPU 소재 바닥 매트 제품 중 유일하게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LG하우시스가 26일 마루, 타일 등 기존 바닥재 위에 설치할 수 있는 주거공간용 바닥 매트 ‘LG Z:IN(LG지인) 안심매트’를 출시했다.
‘LG Z:IN 안심매트’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표면층에 덧댄 제품이다. 친환경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실생활소음(경량바닥충격음) 저감 기능을 갖췄다. DIY 시공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어린이 제품안전기준 KC 인증’ 획득과 함께 시판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HB마크 최우수 등급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방출량 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실내에 사용되는 각종 제품이 획득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또한, ‘LG Z:IN 안심매트’는 제품 하부에 고탄성 쿠션 층을 적용,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실제로 맨슬라브(콘크리트 210mm 두께) 바닥 대비 경량바닥충격음을 43dB(데시벨) 줄이는 효과를 낸다. 충격흡수율은 7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자 끄는 소리 및 청소기 소리 등 실생활 층간소음 저감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쉽게 자를 수 있어 원하는 공간에 맞춰 스스로 설치할 수 있다. 1장(50cmⅹ50cmⅹ2cm 크기)을 접착제 사용 없이 여러 장 연결해 필요한 만큼 결합하는 시공 방식이다.
또한, 최근 실내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유행 중인 실내 스트레칭 및 요가 등을 별도의 매트 설치 없이도 할 수 있다. 운동 중 흘린 땀 등 가벼운 오염물은 물티슈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청소 편의성과 잦은 눌림으로 인한 외형 변화가 적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도 확보했다.
이 제품은 마블·패브릭 패턴 및 오프화이트·미드그레이 등 최신 흐름에 적합한 다양한 패턴과 색채 디자인으로 출시돼 주변 실내장식과 조화로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조대영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상무)은 “친환경성과 안전성, 내구성을 겸비한 LG Z:IN 안심매트는 아이를 둔 가정부터 무릎 건강을 생각하는 어르신이 있는 집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객이 안심하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바닥 매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