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일침 (출처=옥주현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암표상에 일침했다.
26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 인간적으로 그러지 말자”라며 참담함을 드러냈다.
최근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위키드’가 티켓을 오픈했다.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고 3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티켓팅이 끝난 직후 가격을 불려 되파는 일명 ‘프리미엄 거래’(플미)가 등장한 것.
프리미엄 거래는 뮤지컬은 물론 아이돌 공연 등 다양한 곳에서 성행하고 있다. 특히 좋은 좌석일수록 수십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되팔며 팬들은 물론 공연사 측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이에 옥주현은 “암표 파는 분들 인간적으로 부탁드린다. 그러지 말아달라.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라며 “다음 티켓팅 때 보겠다. 그리고 잡을 거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