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 결정이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28일 나신평에 따르면 이마트는 26일 SK텔레콤이 보유한 SK와이번스 지분 100%와 야구단이 사용 중인 토지와 건물의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을 공시했다. 매매대금은 약 1353억 원이다. 회사는 야구단 인수대금을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윤성국 나신평 연구원은 “우수한 영업현금흐름 창출력 등을 감안 시 본 인수 건이 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인수 이후 야구단에 대한 경상적 자금지원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의 매출액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지원부담은 작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형마트업황 변화 및 회사의 대응 성과, 마트 이외 사업부문의 실적 보완 수준, 재무안정성 변동폭과 함께 SK와이번스 인수 후 사업적 시너지 창출전략 및 인수효과 발현여부 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