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로Q (사진제공=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항원진단 신속키트가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유제노Q/ EuGenoQ), 항체진단키트(유쎄로Q/EuSeroQ)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항원진단을 위한 신속진단키트(유바이로Q/EuViroQ)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종 품목을 바탕으로 체외진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7월부터 제 2공장 내 Suite#6 시설을 이용해 체외진단에 대한 업허가(체외 제6896호), 품목허가, CE 마크, ISO인증, GMP인증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고, 코로나 체외진단 키트의 수출품목 허가, 유럽 CE인증, ISO 인증까지 완료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EuCoVac-19)을 개발 중인 만큼 백신과 진단키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백신부터 진단키트까지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춤으로써 시너지 효과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존 백신의 사업화 경험과 국제 방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외진단 사업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