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핫~펀드] 국내 주식형 펀드 2.88% 하락…모든 유형 마이너스 수익률

입력 2021-0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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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 제공)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펀드 수익률 또한 하락세로 나타났다.

3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한 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2.88%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중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는 -3.00%, 중소형주식 펀드는 -1.73%, 배당주식 펀드는 -2.83%, K200 인덱스펀드는 -3.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단기물이 하락세를 보였고, 장기물은 상승세를 보였다. 채권형 펀드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추경 편성 이슈에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은행에 추가 완화 정책을 권고하자 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으며, 3년물을 중심으로 단기물은 하락 전환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0.90bp 하락한 0.646%, 3년물 금리는 전주보다 1.30bp 하락한 0.977%, 5년물 금리는 0.50bp 상승한 1.330%, 10년물 금리는 1.00bp 상승한 1.765%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6%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든 유형이 두 가지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는 0.01%, 초단기채권펀드는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펀드는 -0.24%, 우량채권펀드는 -0.1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8518억 원 증가한 236조42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2조538억 원 증가한 262조3646억 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84억 원 감소한 19조 8654억 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8985억 원 감소한 27조2096억 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10억 원 증가한 22조2294억 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456억 원 증가한 22조8163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5억 원 증가한 1조5062억 원으로 집계됐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3조3563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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