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회사 스테이션3 다방은 2일 한국부동산원 사내 벤처기업 '아이쿠'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 플랫폼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사진 제공=다방)
두 회사는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해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교환하기로 했다. 다방이 갖춘 빅데이터에 아이쿠가 개발한 '부동산 거래 위험도 분석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다방은 이번 협업으로 사회 초년생 등 부동산 거래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유순 스테이션3 다방 대표는 "허위매물 근절에 앞장서온 다방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차인과 임대인, 그리고 중개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혁 아이쿠 팀장도 “양사의 고도화된 IT 기술과 업계 노하우를 공유하면 보다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