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채리나가 배윤정의 임신을 축하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윤정이 출연해 임신 4개월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윤정의 절친 채리나가 영상을 통해 “윤정이가 임신을 하고 나에게 미안해하는 것 같더라”라며 “나도 곧 성공항 테니 마음껏 자랑하고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채리나는 2020년부터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여러 번의 도전에도 임신에 실패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배윤정 역시 더 늦게 전에 시도하라는 채리나의 조언으로 시험관 시술을 했다가 첫 시도 만에 임신이 됐다.
배윤정은 “언니가 그걸 눈치챈 줄은 몰랐다. 임신이 되고 언니에게 죄송해서 연락을 못 했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라며 “나의 롤모델인 언니와 함께 늙어가는 게 꿈같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윤정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지난 2014년 가수 출신 제롬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