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3만6000원부터…4~9월 탑승분
제주항공이 1년에 두 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3일 오후 3시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우수고객인 VIP,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 PASS 구매 고객은 우선 예매 혜택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선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해외 여행일정을 세우기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5월 31일까지 국제선 일정변경 및 취소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찜(JJiM)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전 노선(김포ㆍ부산ㆍ청주ㆍ대구ㆍ광주~제주, 김포~부산) 81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은 3만6000원부터 △중화권은 3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는 4만8000원부터 △대양주는 5만58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찜오픈 날인 3일 선착순 1000명에게 제주항공 앱을 통해 찜특가 항공권 구매 시 당일 오후 3시부터 12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선 2000원, 국제선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찜 기간동안 △카카오페이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소 3000원부터 최대 3만 원 즉시 할인 △제주도 렌터카 및 여행지 입장권 할인 △아고다 호텔예약 추가할인 △KT멤버십, 롯데멤버스 회원 대상 할인쿠폰 지급 등 제주항공 제휴업체 혜택도 제공한다.
‘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1개의 휴대품만 기내에 직접 들고 탑승하는 조건이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찜(JJiM)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