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목요일인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4일 서울시는 서울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09명, 해외 유입은 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전날인 3일(151명)보다 38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의 95명보다 18명 많았다. 하루 24시간 전체 확진자 수는 3일 172명, 지난달 28일 112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성동구 한양대병원 3명, 서울역 노숙인 시설 2명, 광진구 헌팅포차 2명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기타 집단감염 9명, 기타 확진자 접촉 57명, 다른 시ㆍ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불명 3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48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