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MSCI 정기변경에 신규 편입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타진할 수 있는 종목으로 빅히트ㆍ녹십자ㆍSKCㆍHMM 등을 꼽았다. 시총이 유지된다면 5월 반기변경 때 편입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현지시간) 발표될 MSCI 분기변경에서 4가지 종목이 모두 편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빅히트와 녹십자는 상대적으로 편입 가능성이 높은 편인 반면 SKC와 HMM은 이번 분기 리뷰에는 스몰캡 지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만일 4개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편입에 성공한다면 최대 2100억 원 정도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면서 “다만 4종목 모두 이번 분기 변경에 편입되지 않는다 해도 5월 반기 변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