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5일 증시에서는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레인보우로보틱스, KB오토시스, 성안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스팩4호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래에셋대우스팩4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일승 합병에 대해 상장 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일승은 환경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세진중공업 계열사로 편입됐다. 세진중공업은 일승의 지분 60.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새내기주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3일 증시에 입성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초가 2만 원에서 형성된 후 상장 당일 상한가로 장을 마친 바 있다. 2011년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 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창업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KB오토시스는 미국 조지아에 420억 원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일 조지아 주정부는 KB오토시스가 3800만 달러(약 420억 원)를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 메리웨더 카운티론 오크 지역에 약 1만m² 규모의 부품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KB오토시스는 현대차와 기아, GM 등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곳이다.
이어 성안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