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을 결정하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11일 질병청은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경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가 비공개 영상 회의로 개최된다”며 “오늘 심의 결과를 참고해 최종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다음 주 초 브리핑을 통해 종합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질병청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제품을 국내 1호 백신으로 승인함에 따라 26일 접종을 시작한다는 목표하에 19일까지 접종대상 명단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1분기에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이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