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14일 한국거래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전직원(외주직원 등 포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1500여 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일요일) 서울사옥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되자 즉시 해당직원이 근무한 해당층을 폐쇄하고 분산근무 등을 확대했으며 전 임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미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해 비상운영방안을 마련한 바 있고, 이에 따라 부산 본사와 여의도사옥 이외에도 부산 범일동, 서울 마포와 광화문 등 분산 근무지를 확보해 운영 중에 있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되었음에도 여러 장소에 분산근무 중인 직원들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시장운영을 할 수 있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매우 다행이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혹시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