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브레게(Breguet)의 ‘르 쁘띠 트리아농’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르 쁘띠 트리아농’은 브레게 애호가였던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프티 트리아농’ 궁중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으로 궁중 저택의 간결함과 우아함을 시계 속에 재현했다.
이 시계는 5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작은 크기의 원형 보석 여러 개를 조각으로 세팅하는 방식)하여 화려함을 더했으며, 로터(회전추)에 장식된 기요세(금속 표면에 직선 혹은 곡선, 비정형의 선을 정교하게 새기는 기법이자 이로 인해 생긴 텍스처를 일컫는 장식 용어)가 특징이다. 국내 단 한 점뿐으로 가격은 2억4000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