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루시아 도산 208’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루시아 도산 208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1~43㎡ 55가구, 오피스텔 전용 52~60㎡ 37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도산대로 을지병원 사거리에 들어선다. 도산대로는 강남 주요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교통 요지로 평가받는다. 업무 밀집지역인 역삼∙삼성∙교대∙잠실 등으로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데다 성수∙반포∙한남∙동호대교 이용 시 이태원∙종로 등 강북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있고, 잠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또 강남구 신사역 3호선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이 2027년 개통되면 을지병원역이 신설돼 초역세권 단지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는 물론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고, 압구정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다. 강남 중심상업지구와 업무밀집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도산공원과 학동공원, 잠원 한강공원 등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최대 2.8m의 층고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타입은 도산대로변의 탁 트인 뷰를 누릴 수 있는 양면 개방형 2면 창이 설치된다. 하우스키핑과 런드리, 발렛파킹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세차 서비스 등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부동산시장에선 매매나 임대가 가능한 소형 주거시설이 부족해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인 데다 강남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조성돼 고소득 수요층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