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때리고 빼앗고…학폭 논란에 소속사 측 “확인 중”

입력 2021-02-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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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출처=(여자)아이들 공식SNS)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이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동생이 수진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의 익명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수진의 중학교 사진을 증거로 함께 올리며 “내가 목격자고 증인”이라고 밝혔다.

글쓴이는 수진이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괴롭히고 따돌렸으며 남의 교복을 빼앗아 입거나 돈을 갈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수진의 노래만 나와도 힘들어한다”라며 “허위 사실이 아니므로 고소해도 꿀리는 것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수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수진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2018년 5월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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