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SK증권
SK증권은 향후 경제 정상화 과정에서 금리 상승 압력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트코인도 우상향 흐름을 전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을 시사했지만 텍사스 한파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급등이 나온만큼 속도조절은 나올 수 있겠으나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금리 상승 압력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또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테슬라의 주가도 하락한 것을 보면 주식과 비트코인의 동조화가 커진 셈”이라며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 다행히 비트코인은 우상향 흐름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상승과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모멘텀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도주였던 성장주의 매력이 더 높기 때문에 지금의 조정은 성장주의 매수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