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청역·사당역 주변 청년주택 건설

입력 2021-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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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역 인근 청년주택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6일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2ㆍ4호선 사당역 인근에 청년주택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강동구 성내동 539-2번지 일대 강동구청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과 동작구 사당동 1044-1번지 사당·이수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강동구청역에는 90가구, 사당역 인근에는 195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각 구청 건축허가 이후 2023년 3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같은 해 9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만 19세~만 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역세권 청년주택에서는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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