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화이트데이 앞두고 '곰표'와 달콤한 콜라보

입력 2021-03-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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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천연발효종 건강제과점 ‘여섯시오븐’, 대한제분의 ‘곰표’와 협업해 5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여섯시오븐 매장에서 이색 빵을 판매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과 빵지순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곰표와 협업한 베이커리 신제품은 순백의 이미지를 가진 곰표의 캐릭터 ‘표곰’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했다. 곰발바닥(3000원), 백곰깜파뉴(5000원), 꿀단지(3500원), 밀눈스콘(2500원), 소곰동빵(4500원) 등 총 5종류로 모두 대한제분의 ‘곰표 우리밀 100%’를 사용해 만든다.

행사 기간 베이커리 5종을 모은 ‘605표곰세트’를 일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여섯시오븐은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살려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1년 넘게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605 표곰세트’ 판매량만큼의 ‘소곰동빵’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 개발부문장은 “여섯시오븐의 건강한 빵을 기반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곰표의 캐릭터와 콜라보를 진행해 빵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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