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선(왼쪽) 코스콤 사장이 장애인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 후원금을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출처=코스콤)
코스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코스콤은 서울 종로구 푸르메 재단에서 장애학생과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기술(IT)보조기기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은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제공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12년째 진행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이 후원금으로 장애인들에게 턱 마우스와 특수 키보드, 인공지능(AI)스피커 등을 보급해 컴퓨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재택근무 등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와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 줄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려 장애인들의 IT기기 접근성 향상 및 폭넓은 사회진출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