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양지은이 강진의 ‘붓’으로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4일 방송되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양지은이 강진의 ‘붓’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양지은은 “여기까지 함께해준 동료들을 생각하며 이 곡을 골랐다”라며 “저에게 ‘미스트롯’은 첫 사회생활이었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양지은의 열창에 객석에서 지켜보던 동료들은 하나둘 눈물을 보였고 시청자에게도 뭉클함을 안겼다. 양지은은 해당 노래로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89점을 획득, 직전까지 1위를 유지하던 은가은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양지은은 제주도 토박이로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 위해 상경했다. 가수라는 꿈을 접고 둘째 아이를 출산했을 당시 ‘미스트롯1’을 시청했다가 이번 시즌의 출연을 결심했다.
특히 양지은은 준결승전 직전 탈락했지만, 진달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며 그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패자부활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강력한 진 후보인 홍지윤을 밀어내고 결승전 1라운드 1위에 오르는 대반전을 그려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