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되면서 포스코그룹, 두산그룹 등 주요 그룹사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신입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포스코그룹과 두산그룹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그룹은 이달 19일까지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회사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이다.
먼저 포스코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등) △인문사회(마케팅, 경영지원 등)이며, 근무지는 포항 및 광양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 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채용전환형 인턴을 채용 중이다. 모집분야는 △영업이며, 해외철강, 국내철강, 식량, 친환경소재, 모빌리티, 비철소재 직무분야를 선발한다.
지원하려면 서류와 자기소개 영상을 함께 내야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재상 가운데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해 1분 30초에서 2분 분량으로 표현하면 된다. 서류전형 이후 AI 면접과 1차, 2차 면접, 4주간 인턴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사회 △이공계 △R&D부문이며, 심사절차는 서류접수 이후 인·적성 검사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 인턴사원 신분으로, 인턴 수료 및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그룹사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며, 현재 각 계열사별로 온라인 채용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산그룹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회사는 두산 사업부문, 두산퓨얼셀, 두산건설이다. 그중 두산 사업부문은 전자BG, 산업차량BG, 퓨얼셀파워BU 분야에서 인턴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이후 DCAT(두산종합적성검사), 1차 면접, 인턴십 수행,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밖에도 두산그룹 채용공고는 두산 채용 홈페이지인 '커리어 두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이달 16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 모집부문으로는 △생산기술/품질 △설비관리 △생산지원 △경영지원 △R&D 등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교(원) 4년제 졸업자, 2년 내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한자 등이며, 세부 지원자격 및 근무지는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입사지원은 현대제철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인삼공사에서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7급(대졸이상 수준), 9급(고졸이상 수준)이며, 모집직무는 △일반사무 △IT △시설관리 △제조(9급) 등이다. 전형절차로는 입사지원 및 바이오데이터 테스트→서류평가→인적성검사→1차 역량면접→2차 임원면접→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은 이달 18일까지 한국인삼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이달 18일까지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형태로는 경력직, 신규직, 실무직으로 구분되며, 자세한 모집직무 및 자격요건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60%), 전공평가(40%)를 평가하며, 면접전형은 경력직 1차 PT면접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현장에서 화상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력직과 신규직의 경우 일정기간 시보 및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 후 결격사유가 없을시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입사지원 및 자세한 채용정보는 교통안전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