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송혜교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확정, 2년 만에 안방 복귀를 예고했다.
SBS는 10일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사랑했던 연인들의 이별을 그리는 작품으로, 2018년 드라마 데뷔작 ‘미스티’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제인 작가와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의 촬영과 ‘낭만닥터 김사부2’의 연출을 맡았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송혜교는 현실주의자이자 자기 관리에 철저한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을 연기한다.
장기용은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핫한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 역을, 최희서는 패션회사 티자인팀 총괄이사 황치숙 역을, 김주헌은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알고 보면 순정남 석도훈을 연기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다음달 첫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