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성신양회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수소를 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성신양회는 전일 대비 300원(4.95%) 오른 805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겨례신문에 따르면 시멘트 제조업체인 성신양회는 시멘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곳에 모았다가(포집), 용광로에서 시멘트 원료를 가열(소성)할 때 발생하는 450도 안팎의 공정열로 화학반응시켜 메탄가스를 만든다.
이를 다시 천연가스(LNG)와 합성반응시켜 메탄올, 경유를 대체할 수 있는 청정 합성연료 디메틸에테르, 차량 연료 등에 쓰이는 수소 등을 생산해낸다는 구상이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소 수요 공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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