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선임이사 (출처=오정연SNS)
방송인 오정연이 제23대 대한스키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11일 대한스키협회는 방송인 오정연을 홍보마케팅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우이자 스노보드 국제심판인 박재민은 스노보드 심판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오정연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재학 당시 배우 김태희, 이하늬 등과 함께 서울대 스키부에서 활동한 바 있다. 오정연은 홍보마케팅위원장과 함께 협회 이사직을 겸임한다.
오정연과 마찬가지로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박재민은 스노보드 알파인 선수 출신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국제심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노보드 TV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과 메달뿐 아니라 스키를 통한 겨울 올림픽 유무형의 유산을 잘 활용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스키 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고민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