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발전소 중 최초 사례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설비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힘입어 최근 당진발전본부 전 호기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무고장 운전은 불시정지나 기동실패, 비계획정비 이상 없이 발전기를 연속 운전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발전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이번에 달성한 당진발전본부 전 호기 500일 무고장 운전은 국내 500MW급 이상의 대형발전소 중 최초 사례다.
당진발전본부는 그간 △계획예방정지공사(6회) 수행 △핵심설비 선제적 보강 △전력수급 대책기간 집중 설비관리 △지능형 설비 감시시스템 적용 등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장 예방활동을 펼쳤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는 협력사를 비롯한 전 직원의 헌신적인 설비운영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발전소 운영으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