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에 대해 16일 경쟁사 대비 풍부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OTT(범정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위시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안진아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 중국 해외 콘텐츠 수용 기조로 국내 드라마·영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 '낙원의 밤'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멸망', '악마판사' 등 풍부한 라인업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늘어난 1690억 원,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코로나19가 완화하면, 연기된 다수 영화 개봉 여부는 영화·극장의 외형성장, 이익 턴어라운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500억 원 규모의 텐트폴 '무빙'의 IP 보유로 글로벌 OTT 편성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고마진 확보가 가능한 드라마 제작·편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실적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