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양증권)
한양증권이 지난해 영업수익이 47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999년 이후 최대치인 4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기매매 부문 성과는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부동산 PF를 포함한 IB부문은 73% 성장, 브로커리지 부문도 67% 늘어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상황에 대한 적절하게 대응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고른 실적증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2018년 임재택 사장 취임 후 임직원 수도 현재 34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1부문, 14본부, 45부로 조직 외형을 확대했다.
임재택 사장은 "치열한 도전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강소증권사를 넘어 최고의 강한 증권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