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이상민과의 스킨십에 걱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엄마가 된 사유리가 출연해 아들 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사유리는 “아들의 이름은 ‘젠’이다. 일본에서는 전부라는 뜻이 있다”라며 “오늘부터 내가 죽는 순간까지 내 목숨을 전부 줄 거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사유리는 정자은행을 통해 기증받은 정자를 통해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듣고 임신을 계획했으며 미혼인 상태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사유리는 “출산 소식을 알리기 전에 이상민에게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 고민됐지만 결국 하지 않았다”라며 “과거 상민오빠와 예능에서 뽀뽀한 게 걱정이다. 그걸 아들이 안 봤으면 좋겠다. 아빠라고 오해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2014년 JTBC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부부 생활을 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이상민은 사유리의 출산 소식에 “결혼과 아이에 대한 복합적인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나도 정자를 얼렸다”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