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 본사 전경
효성이 베트남 미혼모 100여 명을 지원한다.
효성은 18일 베트남 광남성 탕빈현 미혼모 100여 명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광남 법인이 있는 베트남 광남성 탕빈현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미혼보 자립 지원 사회공헌사업' 개막식을 열었다.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은 탕빈현 최빈곤층과 차상위 계층 미혼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양계ㆍ양돈 교육과 시설, 축산의료품 등을 지원한다. 미혼모 가정이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고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효성은 베트남 미혼모 100여 명에게 1억원을 후원한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효성이 베트남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이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효성은 베트남 법인이 있는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서도 2011년부터 9년 동안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