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무엑터스, 9ato엔터테인먼트)
배우 송강 한소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조선혼담공장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마성의 기쁨’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김가람 PD와 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송강은 비연애주의자 ‘박재언’ 역을 연기한다. 그는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박재언이라는 인물을 통해 저의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소희는 운명을 믿지 않는 ‘유나비’ 역을 맡았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웹툰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너무 기쁘다. 많이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첫 촬영이 기대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세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뜨겁고도 차가운 현실 연애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알고있지만’은 ‘언더커버’ 후속으로 6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