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대상 82.6% 접종...이상반응 신고 202건 추가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9일 0시 기준 백신 접종자가 전날보다 1만7501명 늘어난 65만94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65만9475명은 올해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79만8561명의 82.6%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이다. 국내 인구(5200만 명) 대비 접종률은 1.27% 수준이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60만8098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만1377명이다.
전날 하루 접종자 1만7501명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의 접종자 수가 30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002명, 인천 1714명, 부산 1349명, 충북 1142명, 대전 108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9607명으로 전날 202건이 추가됐다. 신규 신고건수 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가 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8건이었다.
중증 의심사례와 사망사례는 추가로 신고된 것은 없었다.